#1
강남역 : IT 실무자 모임(맥주 2잔)
강남역 : 보드동호회 모임(소주 4잔)
압구정동 : 회사 회식(럼 5잔?, 맥주 2잔?)
홍대 : 클럽(맥주 1병)
홍대 : BAR(잭콕 1잔)
홍대 : 콩나물 국밥집

#2
택시에서 내린 새벽 4시, 비가 왔다.
비가 슬픔을 모르고 소리를 내는 것처럼, 나도 소리를 내고 슬픔을 알리고 싶다. 하지만, 울지 않는 자가 더 슬픈 법이다.

#3
일주일동안 연거푸 마신 술과 몇장 못넘긴 책과 폭식스런 스트레스는 낡아빠진 비트에 제대로 몸을 맡길 수 없었던 클럽에서 무거운 다리만 보태져서 밤 8시가 되서야 간신히 몸을 일으킬수 있었다.
그리고, 비가 왔고 비를 맞으며 동정심 없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걸었던 기억만 또렷하다.
2004/09/18 22:21 2004/09/18 22:21
DrunkenSTAR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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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soap 2004/09/19 16:2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새벽은 마치,
    연극이 끝나고 난 후의 무대같아요.
    그리고, 새벽은 깨끗한 시간이지요.

    그래서 슬펏을거에요. -.-

  4. Jack 2004/09/19 20:0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전혀,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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