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나경원'에 대한 1 개의 검색 결과

  1. 2008/11/19 멋진 인간 by DrunkenSTAR

멋진 인간

2008/11/19 14:19 / 생각
좌파건 우파건 간에, 나도 이 두 부류중에 어떤 쪽이라고 딱히 발담그진 못하지만, 사람은 좀 '멋지고 봐야 한다' 는 생각이다. 멋진 사람, 이건 모 옷 잘 입고 돈 꽤나 쓰는 '내 스타일이야' 따위의 광고 컨셉이 아니다. 요즘 세상이 하도 수상하고 보편적이지 않아서 '상식을 찾는' 것도 정치가 되다 보니 멋진 일이 그리 거대하지가 않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 하는데도 불구하고 하지 못하는 것을 몸소 하는 모습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비와 자식의 관계를 조악한 권리로 끌어 내리면서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기 때문이라는 악랄한 설명이 가능한 조성민, 여성 전체에 있어서 여성성을 잃은 여성이 남성보다 얼마나 위험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나경원 따위가 언제쯤 상식을 찾고 인간이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멋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줄 수 있을지... 그리움 따위가 온데 간데 없는 이 초겨울, 쓸쓸해질 것을 뻔히 알면서 그런 그리움 한번 품어 볼란다.
2008/11/19 14:19 2008/11/19 14:19
DrunkenSTAR 가 씀 jackrh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