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 부대가 파병된지 2년 됐나요?
2004년 8월3일 전세기를 통해 파병이 시작되었으니 꼭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처음 파병될 때는 말도 많고 언론과 여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지만, 현재 우리는 자이툰 부대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자이툰 부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화장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고, 월드컵 응원을 했다는 활동 정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CNN 에서 이라크 관련 소식과 미군의 애국적(?) 활약상(현재는 이라크 여성을 납치,강간하고 살해한 두 병사에 대한 보도가 Top Story 로 보도되고 있다.)에 대해서 매일 보도되는 것과는 너무도 대조적입니다. 고작해야 우리 언론은 파병 교대자 신고식 같은 것을 보도하면서 '서방님 잘 다녀오세요' 라든가, 꼭지점 댄스를 추는 장병들을 보여주며 저 모습이 전쟁터에 파병되는 병사와 가족들에 대한 예의인지, 전쟁터에 젊은 병사들을 보내는 국민들에게 알릴 언론의 보도 태도인지 헛갈릴 지경입니다. 정부의 보도 통제 이후에 이라크와 쿠웨이트에는 대한민국 국적의 기자가 한명도 없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23명의 젊은이가 독일에 파견되어 치른 월드컵에는 수십명의 기자들이 동행했다고 합니다. 언론이 모든 세계를 커버하고 모든 사건을 뉴스로 다루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언론이 어떤 현안을 기사로 채택하게 되는 저널리즘적 기준이 현재 무엇인지간에, 명분 없는 침략전쟁에 내몰린 3,000여명의 젊은이들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특히 월드컵에 비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없으니 이라크 전쟁의 사실을 외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테고, 더욱이 자이툰 부대의 소식은 일반 언론기관에서 함구로 일관하니 정부홍보기관의 우리나라만세식 보도 밖에는 접할 수 없습니다. 자연히 전쟁터에 그 나라의 젊은이들을 파병해 놓고 이렇게 온 국민이 태평한 나라는 아마도 UN 가입국 중 대~한민국 밖에는 없을 겁니다. 정부의 주도와 언론의 허약 체질이 전쟁의 실상을 방치하고 제나라 군대의 젊은이들 마저 관심의 영역에서 애써 외면하고 있으니 이보다 한심스러운게 또 있을까요?
2004년 8월3일 전세기를 통해 파병이 시작되었으니 꼭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처음 파병될 때는 말도 많고 언론과 여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지만, 현재 우리는 자이툰 부대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자이툰 부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화장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고, 월드컵 응원을 했다는 활동 정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CNN 에서 이라크 관련 소식과 미군의 애국적(?) 활약상(현재는 이라크 여성을 납치,강간하고 살해한 두 병사에 대한 보도가 Top Story 로 보도되고 있다.)에 대해서 매일 보도되는 것과는 너무도 대조적입니다. 고작해야 우리 언론은 파병 교대자 신고식 같은 것을 보도하면서 '서방님 잘 다녀오세요' 라든가, 꼭지점 댄스를 추는 장병들을 보여주며 저 모습이 전쟁터에 파병되는 병사와 가족들에 대한 예의인지, 전쟁터에 젊은 병사들을 보내는 국민들에게 알릴 언론의 보도 태도인지 헛갈릴 지경입니다. 정부의 보도 통제 이후에 이라크와 쿠웨이트에는 대한민국 국적의 기자가 한명도 없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23명의 젊은이가 독일에 파견되어 치른 월드컵에는 수십명의 기자들이 동행했다고 합니다. 언론이 모든 세계를 커버하고 모든 사건을 뉴스로 다루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언론이 어떤 현안을 기사로 채택하게 되는 저널리즘적 기준이 현재 무엇인지간에, 명분 없는 침략전쟁에 내몰린 3,000여명의 젊은이들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특히 월드컵에 비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없으니 이라크 전쟁의 사실을 외신에 의존할 수 밖에 없을테고, 더욱이 자이툰 부대의 소식은 일반 언론기관에서 함구로 일관하니 정부홍보기관의 우리나라만세식 보도 밖에는 접할 수 없습니다. 자연히 전쟁터에 그 나라의 젊은이들을 파병해 놓고 이렇게 온 국민이 태평한 나라는 아마도 UN 가입국 중 대~한민국 밖에는 없을 겁니다. 정부의 주도와 언론의 허약 체질이 전쟁의 실상을 방치하고 제나라 군대의 젊은이들 마저 관심의 영역에서 애써 외면하고 있으니 이보다 한심스러운게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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