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선거'에 대한 1 개의 검색 결과

  1. 2007/04/26 색다른 당선 by DrunkenSTAR

색다른 당선

2007/04/26 01:39 / 생각

김홍업씨가 결국 국회의원이 되셨네요, 가부장과 치맛바람이라는 전통적 가치관의 승리라 보여집니다. 대단하십니다~ 지역구도란, 깨질수 없다는 것을 몸소 실천해주시면서 "민주평화세력이 하나로 통합하는 뜻" 이라며 일갈하시네요. 아버지가 민주시고, 어머니가 평화시겠네요. 기필코 거머쥐셨으니 앞으로 자알~ 하시길 바랍니다. 단, 무안신안 민중은 성찰 좀 하셔야 겠네요. 아버지, 어머니를 부여 잡은 민주평화세력에 그토록 공감을 하셨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재보선 투표율 54.5%, 정치의식이라면 팔도를 털어 전라도만하랴는 통념은 사실임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 입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지엽적으로 대의정치이고 국회에 대표성을 보내서 우리 한번 잘 살아보자는 꿈을 이루는 것이라 하던데... 정치비리, 가부장, 치맛바람에 얼토당토 않은 민주평화세력 통합을 아우르는 김홍업씨가 과연 대안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따지고 보건데, 정치 자체에 의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갈등 구조에 관심이 있었다고 밖에는 보여지질 않는데요. 열우당과 한나라당의 구도였다면? 열우당과 민주당의 구도였다면? 어땠을까요? 관심가네요. 여하튼 한나라당의 참패 구도로 언론이 몰아가고 있습니다만, 씁쓸한건 지역구도나 전통적 감정이 서슬 푸르게 살아 있다는 것이죠. 이 결과를 신자유주의나 수구세력에 대한 저항으로 받아 들이기엔 민주평화세력이라는 자들이 이항대립적인 위치에 있었느냐는 것 입니다. 김홍섭씨야 말로, 이제 의원이시죠, 그런 케이스가 아닐 뿐만 아니라 정치계의 삼성이라는 색다른 영역을 개척한 분이시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무안신안 민중도 참 답답하셨겠어요, 이해가 갑니다. 김홍업씨~ 축하합니다, 세습과 민주평화세력의 통합이라... 색다르네요.

2007/04/26 01:39 2007/04/26 01:39
DrunkenSTAR 이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