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북이 생겼다. 황석영이라고. 김문수 이후에(신지호는 좀 약해...) 제대로 서프라이즈 해 준 장사꾼이 없었는데 그 고되다는 장돌뱅이의 길을 친히 가주셨다. 유라시아로 몽골로 알타이의 신화를 찾아 칙칙폭폭 흡사 은하철도 999 를 닮은 기차를 타고 '영원한 권력'을 찾아 가주시겠단다. 세계인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분단을 넘고 경계를 넘어 알타이에 매료된 수십명의 문인들이 방문하는 고장에는 그 지방 연예인과 밴드들이 나와 쿵짝쿵짝 그들을 맞으며 흥겨워 할 것이란다. "이명박과 긴밀히 얘기해보니 중도" 라 할때까진 노망이라 생각했는데 블로그에 싸질러 놓은 해괴한 시나리오를 읽어 보니 영혼이 자유로워도 너무 자유로워서 그런가, 시궁창인줄도 모르고 잘도 첨벙댄다. 이명박이 중도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일어나고 있는 자국민 학살을 외면하더니 5.18을 앞두고 '광주... 까이꺼' 해버린다. 한번 그 방향으로 가기로 맘 먹었으면 독해져야 그 바닥에서 살아 남는다. 자기 개발과 관리가 철저하다. 앞으로 어떤 것을 재해석해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아무튼, 주둥아리 속이 온통 쌍욕으로 십자포화다. 목수정은 '늙은 광대들의 슬픈 코미디는 그만' 을 쓰며 자연스레 나오는 쌍욕을 어떻게 참았을까.(안참았겠지 뭐) 광주며 민주화로 화장을 하고 지식인인양 행세를 하던 황석영과 김지하가 어떤 인간인지 그 퀄리티가 까발려 진 건 이제라도 다행이다. 이광수는 아직도 친일파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하는 말과 써내린 글을 보아 하니 중도니까 큰틀에서 협력하고 2코리아+몽골인가 하는 컨셉에 알타이 연합을 정치적으로 묶으려고 하는데 그러려면 이벤트가 필요하니까 기차 타고 유라시아를 횡단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런 사업계획을 이 늙은 광대가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 사업계획이란 모름지기 돈을 대는 쪽과 쓰는 쪽이 있어서 뭘 벌 것인지가 확실해야 하는데 영혼이 자유로우면 사업계획은 잘 안되는게 이 분야의 상식이다. 근데 그런걸 한다. 뇌구조가 임상적으로 정상은 아닌게 분명하다. 그러하니 이 늙은 광대를 이용해서 마지막 꼭두각시춤 한판을 무대에 올리려는 연출자가 있을 듯. 무대에 올리는 거라면 이명박 정권에서 유인촌이 전문가 아닌가 싶다. 2코리아+몽골이 아니라 2앞잡이+MB 가 딱 떨어지는 공식이 아닐까 싶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도 짤랐겠다 황석영이 적임자 인 듯. 아니다, 황석영은 기차를 타야 한다. 황석영이 유라시아를 여행하며 영원한 권력을 찾아 오지 못하는 날엔 유인촌은 유승준될 수도.
검색어 '황석영'에 대한 2 개의 검색 결과
좌파도 아닌 나 같은 경우도 MB 가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와 어쩌면 그렇게 뜻이 맞지 않는지 소름이 돋을 지경인데 개발정책이 야기한 농촌과 가족의 붕괴 과정을 치밀하게 꿰뜷고 민중적 역사의식을 질펀하게 쏟아 내 온 사람이 "얘기해보니 그게 아니더군", 해버리면 지금까지 대 MB와의 갈등을 찍은 사진이며 텍스트 조각들은 모두 MB 를 직접 만나 얘기해보지 않아 생긴 오해였단 건가? 하물며, 그것들이 모두 가짜였을지도 모른다 는 분열적 생각까지 들게 만든다. 씨방~ 포스트모던 문학하냐...
하지만 호들갑 떨일이 아닌 것이 그가 언제부터 좌파 작가 였던가 말이다. 1989년 방북했다가 옥고를 치뤄다는 이유만으로 그에 대해 과대포장된 규정이 좌파 였을 뿐이다. 하지만, 이게 조중동을 통해 야시시하고 세련되게 1면기사로 다뤄지면 얘기가 달라진다. MB 가 백번 라디오 방송하는 것보다 휠씬 보기 좋은 전향서가 되고도 남음이다. 여운형과 이승만도 해내지 못한 '21세기 남조선 좌우합작' 의 결정체로 찬양을 싸질러댈 사설이 벌써 부터 기다려진다.
그의 나이 66세다. 이제 부터 나이 값을 하겠다는데, 참고로 '나이값' 은 국어 사전에 없어서 '나이' 와 '값' 을 띄어 써야 한다. 어느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돈 돈 한다' 고 했던데 이제 부터 할 나이 값의 값은 얼마일까 궁금해지고 그 값이 저금리 내지는 한창 떨어지고 있는 환율에 적용 받는 값인지 부가세는 포함된 것인지 언제까지 나이 값을 할 예정인지 확실히 값어치를 먹이고 그래프로 추이 동향도 제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잘난 민중들은 등록금이 없어서, 가스비가 없어서 제발 짜르지나 말고 연봉 조금만 올려 달라며 제 나이 값을 못해 맨날 돈 돈 하는데.. 왜 그런지 중앙아시아에서 돌아오면 집구석에서 좆잡고 생각 좀 해봤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남북문제, 통일 따위의 소설적 낭만은 그가 현실을 직시하고 나서 첨언할 리얼리티의 문제다.(몽골? 알타이 문화권? 우끼고 있네...)
하지만 호들갑 떨일이 아닌 것이 그가 언제부터 좌파 작가 였던가 말이다. 1989년 방북했다가 옥고를 치뤄다는 이유만으로 그에 대해 과대포장된 규정이 좌파 였을 뿐이다. 하지만, 이게 조중동을 통해 야시시하고 세련되게 1면기사로 다뤄지면 얘기가 달라진다. MB 가 백번 라디오 방송하는 것보다 휠씬 보기 좋은 전향서가 되고도 남음이다. 여운형과 이승만도 해내지 못한 '21세기 남조선 좌우합작' 의 결정체로 찬양을 싸질러댈 사설이 벌써 부터 기다려진다.
그의 나이 66세다. 이제 부터 나이 값을 하겠다는데, 참고로 '나이값' 은 국어 사전에 없어서 '나이' 와 '값' 을 띄어 써야 한다. 어느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돈 돈 한다' 고 했던데 이제 부터 할 나이 값의 값은 얼마일까 궁금해지고 그 값이 저금리 내지는 한창 떨어지고 있는 환율에 적용 받는 값인지 부가세는 포함된 것인지 언제까지 나이 값을 할 예정인지 확실히 값어치를 먹이고 그래프로 추이 동향도 제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잘난 민중들은 등록금이 없어서, 가스비가 없어서 제발 짜르지나 말고 연봉 조금만 올려 달라며 제 나이 값을 못해 맨날 돈 돈 하는데.. 왜 그런지 중앙아시아에서 돌아오면 집구석에서 좆잡고 생각 좀 해봤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남북문제, 통일 따위의 소설적 낭만은 그가 현실을 직시하고 나서 첨언할 리얼리티의 문제다.(몽골? 알타이 문화권? 우끼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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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래 2009/05/26 17:2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정말로 이들을 보면
사람은 겪어봐야합니다
어떤놈들인지 - 고럼
DrunkenSTAR 2009/05/27 10:01 편집/삭제 댓글 주소
겪어봐야 한다는 말씀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