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를 다녀온 수많은 시민들이 스스로를 고발하고 나섰다. 민주공화국인 나라에서는 어떤 표현에 대해 국가기관에 자수하고 스스로 자유를 내던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내가 배운 민주주의는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을 막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의 말을 막는 사람과 싸우는 것이다. 이것은 안드로메다의 해괴한 정치 이념이 아니다. 민주공화국이라고 믿고 있는 나라에서는 최소한 그런 이성과 양심이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광우병, 미국산쇠고기 문제, 그래서 죽고 사는 것, 중요하다. 죽고 사는 건 판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주공화국이라 믿고 있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죽고 사는 문제가 '소통' 을 못해 생긴 것이라며 3일동안 정부 각 부처를 돌며 강조했다. 그리하여 소통의 관용을 이렇게 실천하고 있다. '촛불집회 참가자 사법처리', 'MBC PD 수첩 고소', 'EBS 지식e 17년후 편 방송금지', '고3 학생 촛불집회 배후추궁', 이명박정부는 CEO 라면 나라 경제를 살릴 것이란 전혀 과학적이지 않는 근거로 탄생한 정권이다. 수많은 CEO 들이 사익을 위해 비자금을 만들고 세금을 포탈하며 노동자에게 돌아가야 할 잉여를 벽에 걸어두는 나라에서 'CEO 라면' 이란 정권 탄생의 근거가 통했다는 것이 그야말로 안드로메다적이다. 그렇다, 정작 기업에서 기업조직에서 이유 없이 추궁 당하고 근거 없이 해고되며 사장, 부장 꼴보기 싫어 매일 아침 때려치고 싶은 욕망이 굴뚝 같은 근로자들조차 'CEO 라면' 이란 이유를 믿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궁극의 초현실주의다.
CEO 는 CEO 이기 때문에 민주주의를 거창하게 말할 수는 있어도 정작 민주주의를 믿지 않는다. 대신에 CEO는 민주주의란 이익을 내는데 매우 거추장스러운 시스템이고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믿는다. 그래서 기업에는 홍보 라는 것이 있다. 민주주의라면 다양한 표현, 제할말 다하는 표현, 어떤 표현 등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통을 위한 길이 따로 필요 없다. 기업의 홍보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제할말 다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민주주의라 믿고 있는 사회에 살고 있는 외계의 사람들과 소통한다는 명목으로 닦여진 일방통행일 뿐이다. 이러한 일방통행에는 매력적인 거짓말이 99%다. 왜냐하면 기업의 홍보는 현재의 상태가 아니라 미래의 이익에 대해서 얘기하기 때문이며, 그 외계의 사람들은 민주주의적인 어떤 사람이 아니라 매력적인 것에 돈을 쓸 준비가 된 소비자로 규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게의 CEO 는 이러한 일방통행을 소통이라 믿고 있다. 게다가 CEO 는 소비자를 민주적이며 주체적인 어떤 개인으로 보는 것이야 말로 이익이 미덕인 기업을 운영할 자격이 없는 이상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CEO 마인드를 설파하고 CEO 의 능력으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근거는 그야말로 기업의 홍보와 다를 것이 없다.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사회라면 소통이란 선전을 굳이 국가가 나서서 할 필요가 없다. 민주주의 국가는 홍보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통제할 수 없는 가지가지의 표현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광우병, 그래서 죽고 사는 문제,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이 소통으로 불리워질 때 민주주의는 없는 것이다. 소통을 국가가 나서서 선전할 때 국민은 국민이 아니라 소비자가 된 것이다. 이것은 정작 살았으나 죽은 것이다.
CEO 는 CEO 이기 때문에 민주주의를 거창하게 말할 수는 있어도 정작 민주주의를 믿지 않는다. 대신에 CEO는 민주주의란 이익을 내는데 매우 거추장스러운 시스템이고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믿는다. 그래서 기업에는 홍보 라는 것이 있다. 민주주의라면 다양한 표현, 제할말 다하는 표현, 어떤 표현 등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통을 위한 길이 따로 필요 없다. 기업의 홍보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제할말 다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민주주의라 믿고 있는 사회에 살고 있는 외계의 사람들과 소통한다는 명목으로 닦여진 일방통행일 뿐이다. 이러한 일방통행에는 매력적인 거짓말이 99%다. 왜냐하면 기업의 홍보는 현재의 상태가 아니라 미래의 이익에 대해서 얘기하기 때문이며, 그 외계의 사람들은 민주주의적인 어떤 사람이 아니라 매력적인 것에 돈을 쓸 준비가 된 소비자로 규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게의 CEO 는 이러한 일방통행을 소통이라 믿고 있다. 게다가 CEO 는 소비자를 민주적이며 주체적인 어떤 개인으로 보는 것이야 말로 이익이 미덕인 기업을 운영할 자격이 없는 이상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CEO 마인드를 설파하고 CEO 의 능력으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근거는 그야말로 기업의 홍보와 다를 것이 없다.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사회라면 소통이란 선전을 굳이 국가가 나서서 할 필요가 없다. 민주주의 국가는 홍보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통제할 수 없는 가지가지의 표현으로 작동하는 것이다. 광우병, 그래서 죽고 사는 문제,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이 소통으로 불리워질 때 민주주의는 없는 것이다. 소통을 국가가 나서서 선전할 때 국민은 국민이 아니라 소비자가 된 것이다. 이것은 정작 살았으나 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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